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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외경제TV]불임·유산 원인되는 자궁근종, 꼭 수술만이 답일까?
등록일2018.02.09



직장인 여성 이 씨(41)는 자궁의 심한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검사를 받은 결과 이 씨의 증상은 자궁근종이었다.

병원에서는 이미 자궁근종증상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라며 자궁적출수술을 권했다.

수술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운데,

자궁까지 드러내야 한다니 이 씨로서는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자궁은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는 여성성을 상징함과 동시에 임신과 출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기관이다.

또한 자궁으로 인해 여성들은 생리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여성이라면 자궁건강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는 ‘자궁근종’이 있다.

이는 가임기 여성 중 20% 이상에게서 발견되며, 35세 이상 여성에게서는 40% 비율로 흔히 발견된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층 안에 혹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종양이 자궁 내에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구분된다.

자궁근종이 커지면 부정출혈이나 통증, 압박감, 빈뇨,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불임과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근종, 보존적인 치료로 개선 가능해…

 

때문에 자궁근종은 신속한 치료가 필요로 하지만,

문제는 자궁근종이 있어도 초기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희해한의원 이지은 원장은

“자궁근종 환자의 80% 이상은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궁근종증상이 진행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지내다가 검진 등을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검진 등을 통해 자궁근종을 진단받은 후에도 치료를 결정하기에는 고민이 따르게 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특히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이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한 한방치료가 해답이 될 수 있다.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근종의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원에 위치한 경희해한의원에 따르면 자궁근종은 어혈로 인해 발생한다.

찬 기운이 자궁에 스며들면 자궁 내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 어혈이 생기게 된다.

이 어혈이 뭉쳐서 딱딱하게 굳어져 양성종양, 즉 자궁근종이 형성되는 것이다.

    

 

한방치료를 통한 자궁근종치료 효과는?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한약은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고,

그 크기와 개수를 줄여줄 뿐 아니라 자궁의 어혈 등의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능을 보인다.

어혈을 제거하여 울체된 기와 혈을 풀어주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정상화된다.

자궁이 튼튼해지면 자궁근종이 다시 나타나지 않게 된다.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자궁근종을 치료함과 동시에 자궁근종 재발까지 방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영통구 경희해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극대화된 한약의 효과를 위해 환약요법과 뜸요법 등도 병행된다.

특히 뜸요법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자궁의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자궁건강이 더욱 증진될 수 있다.

전반적인 신체 기능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 원장은 “자궁근종은 초기에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발견하게 되면 치료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자궁근종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선 정기검진을 받는 등

평소 자궁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궁근종이 발견됐다면 신속하게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